상상해 보세요. 한줄기 강처럼 흐르는 바다에,
사람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거리의 풍경을.
그 바다는 오노미치 물길로 불리며, 그 풍경은 일본인의 삶의 축소판입니다.
중세에 개항한 이래 사람과 물자, 재화가 모여드는 항구로 번영한 오노미치.
오노미치 물길과 오노미치 삼산 사이의 한정된 공간에 절과 집들이 들어서고
언덕길과 골목으로 이어진 경관은 마치 미니어처 정원 같습니다.
이 경관을 만들어 온 역사의 어느 곳에 초점을 맞추는가에 따라
미니어처 정원의 모습이 다르게 보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그리움이 투영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바다 저쪽에 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분재 같은 일본일지도 모릅니다.
불현듯 사람마다 마음속의 풍경을 떠오르게 하는 거리.
일본의 유산 오노미치에서 자신의 마음속 풍경과 만나 보십시오.
소개
혼죠 나오키 사진
비디오
오노 미치 사진 갤러리
*위의 사진에는 혼죠 나오키 씨 이외의 촬영 사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혼죠 나오키 1978년 도쿄도 출신. 토쿄 공예대학 예술학부 사진학과, 동 대학원 예술 연구과 미디어 아트 수료. 경치를 미니츄어와 같이 촬영한 'small planet'으로 2006년에 기무라 이헤이 상을 수상. 그 독특한 수법으로 광고나 잡지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것 외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휴스턴 미술관에도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작가